이장우 대전시장, 자매결연 20주년...호주 브리즈번 영상 축하

2022~2023년 국제행사 교류, 협력 강화 약속

2022-08-26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호주 브리즈번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과 영상으로 만나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축하했다. 두 도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UCLG(세계지방정부회의) 대전 총회, 내년 열리는 브리즈번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를 오가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11시 호주 브리즈번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과 영상 회의를 갖고, 우정의 메시지를 교환했다.

특히 호주 브리즈번시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2022 대전 UCLG 세계총회’에 참석을 약속했다. 또 ‘2023 브리즈번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이 시장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대전 UCLG 초청에 브리즈번 부시장의 참석으로 화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브리즈번시가 개최하는 APCS에 참가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장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목표로 미래 전략을 선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브리즈번과 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과 호주 브리즈번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양 도시 간 경제, 과학, 문화, 예술 교류, 공무원 교류 및 정책연수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