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4년 만에... 강경젓갈 & 상월고구마 ‘대면’

10월엔 논산 강경에서 만나요~ ‘달콤짭짤’ 하모니! 논산 대표 축제의 새 변화

2022-10-01     정은혜 기자

[논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논산의 맛을 대표하는 전국구 인기식품 ‘강경 젓갈’이 ‘상월 고구마’의 손을 잡고 깊어가는 가을, 맛깔나는 축제의 장으로 전국 관광객을 초대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9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나경필 강경젓갈, 상월고구마를 만나다.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상월고구마축제 관계자, 시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강경젓갈이상월고구마를만나다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의 추진 방향을 새로이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위원들은 논산의 또 다른 대표 특산물인 상월고구마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의 젓갈축제 발전 방향을 강구했으며,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를 타이틀이자 핵심 테마로 하는 축제 진행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시는 축제장 내에 고구마 체험관, 고구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개막 행사ㆍ깜빡 무대 이벤트ㆍ거리 퍼포먼스 등에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활용,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두 가지 특산물을 모두 맛보고 즐기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제 홍보물과 부스 인테리어에 상월고구마를 함께 내세우는 것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상의 홍보 이벤트에도 고구마 관련 내용을 조화롭게 더해 변화하는 축제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