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가을의 꽃‘국화’관련 유물 전시... 11월 29일까지 전시

2022-10-02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중인 국화 관련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다섯 번째 전시 주제로 가을꽃 국화를 선정했다. 국화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이유는 외형의 아름다움에 있기도 하지만 국화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상징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선조의 생활에 깊은 관련이 있어 선정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지고 서리가 내릴 때 홀로 피어나 향기를 풍기는데 이런 모습은 충절과 절개를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