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지원청, “수능탈출 고생했3”수험생을 위한 감성 체험 지원

2022-11-21     정은혜 기자

[논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과 논산시(시장 백성현)은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례되고 18일부터~30일까지 12일간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격려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하여 ‘수능탈출 고생했3’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제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과 영화감상 활동을 통하여 그 동안 수험공부에 지쳐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학생과 교사가 편안한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과 교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1개 영화상영관 당 70명의 인원제한을 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은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Newyork Newyork, 미션임파서블OST, 지브리리믹스, Moon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OST) 등 익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하여 그 동안의 노력을 위로하고, 수험생의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그동안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