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동, 산타 희망꾸러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 통합돌봄

2022-11-29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박종국)은 산타 희망꾸러미 50개를 제작,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수요품목 등을 사전 조사해 추진하게 됐다. 꾸러미는 샴푸, 마스크 등 생필품(10여 종)과밀키드 12종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보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한) 제빵실에 모여 꾸러미에 넣을 쿠키를 직접 만들고 사랑과 정성을 한가득 담아 포장했다.

김지헌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국 동장은 “해마다 산타가 되어주시는 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선물꾸러미와 함께 전해지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통합돌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