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예원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워루 27일 2학년에 재학중인 문희정 학생이 한국예탁결제원(KSD) 꿈성장 성과연계형 장학사업 최우수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KSD) 주관 KSD 꿈성장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를 통해 성과별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여상은 전국 특성화고 60개교 중 최우수 학생 1명외에도 전공심화 동아리인 경제탐구동아리의 높은 성과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발전기금 300만원과 학생 장학금 610만원을 포함하여 총 9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학생에 선정된 문희정 학생은 “평소 경제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많아 대전여상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경제탐구 동아리에 지원하여 활동했습니다. 전공 심화 경제탐구 동아리에서 방과 후 시사·경제 특강에 참여하여 기본소양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경제 개념도 동아리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로 재미있게 경제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공공기관에 취업하여 회계와 경제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희정 학생은 지난 9월 치러진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분야에서도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권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해마다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전여상은 이미 전국적으로 ‘취업명품 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학년별 특화된 커리큘럼과 회계·IT·금융 등 전문교과 관련 20개의 전공심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박현주 교장직무대리는 “이번에도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수고와 경제탐구동아리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전국 최고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을 통해 회계·경제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