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완공 시점에 지방정원 등록 후 시범운영 거쳐 국가정원 승격 추진
공주시, 완공 시점에 지방정원 등록 후 시범운영 거쳐 국가정원 승격 추진
[뉴스인뉴스] 충남 공주시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공주시는 내년 정부예산에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 설계비 3억원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성면 죽당·어천리 금강 변 50만㎡에 주제 정원 5개와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국비 99억원과 지방비 99억원 총 19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완공 시점에 맞춰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뒤 3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9년 국가정원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금강 동남부권 관광자원을 개발해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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