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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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 채택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9.08.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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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제137회 임시회 개회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제137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의회)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제137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개회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계룡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 제2회 기금운영변경계획안 심사, 그리고 제․개정 조례안 등 심사·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일본의 경제보복을 시작으로 미중 무역전쟁, 북한의 발사체 발사 등 대외적으로 경제와 안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공직자들과 시민의 이성적 판단과 협력하여 역사적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4만3천여 계룡시민의 숙원사업인 계룡경찰서 신설과 ‘2019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우리시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는 간곡한 당부를 전하면서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개회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최헌묵 의원은 ‘계룡시의 미래, 우리의 책무’라는 주제로 “공익과 원리원칙이 존중되는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노력하자”며 5분 발언을 하였다.

한편, 같은 날 계룡시의회는 ‘계룡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건의문에서 “계룡시는 전국 자치시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도시로 현재 논산경찰서 계룡지구대 한명의 경찰관이 2,082명의 계룡시민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평균 4.1배, 논산시의 3.3배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계룡시민의 안정적인 치안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존 논산경찰서의 치안서비스 제공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한계에 노정되 있어 계룡경찰서의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장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계룡시민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0년에 계룡경찰서 신설 국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라고 강력히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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