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는 8월 29일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충남 아산 국회의원 강훈식 의원은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기본과 상식, 쓸모있는 정치로 다시 민주당의 시대를 열겠다”고 당대표 출마선언을 밝혔다.
강훈식 의원은 “저는 요즘 언급되는 70년대생이지만 단순희 세대교체를 위해 이 자리에 서지만은 않았다”며 “ 우리 안에 무너진 기본과 상식을 되찮고, 국민 여러분께 쓸모 있는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다시 가슴 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무력하게 무너져버린 민주당의 무능력이 뼈아팠다”며“ 국민 여러분께 왜 민주당이 있어야 하는지, 우리의 효용을 스스로 입증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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