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대회 좋지않은 이미지 회복...
한 시민이 자발적인 스카우트 잼버리 불가리아 선수단 58명에게 아침식사 샌드위치 제공
[뉴스인뉴스] 세종시가 새만금 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에서 자발적 초청으로 스카우트 불가리아 선수단들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저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갔다. 시는 지난해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로 관계를 맺고 상호 신뢰를 구축했다.
지난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불가리아 대표단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호협력도시로서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4일 10시 30분 시청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새만금 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자발적 초청한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전부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표단은 세종시 자발적 초청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통문화체험, 국립세종수목원 방문, 자율주행버스 체험 등 세종시를 돌아보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저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세종시장은‘ 이번 불가리아 잼버리 대표단 초청은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세종시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과정에도 큰 자신이 될 것“이라며”세종시 전체가 불가리아 잼버리 대표단에 내민 도움의 손길은 시의 역량과 마음을 결질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미래전략수도로서 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다 됐다”고 말했다.
이번 불가리아 대표단 초청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해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역력도시로 관계를 맺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중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표단의 상황이 어려운 소식을 듣고 우호도시로서 협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초청계획을 세워 진행했다.
이번에 한 시민이 자체적으로 불가리아 대표단 참가자 58명에게 아침식사 샌드위치를 준비해 줘 훈훈하고 따뜻한 손길도 있었다.
지난 12일 불가리라 대표단 환송 행사를 준비하던 와중 우호협력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 시장과 불가리아 스크우트 연맹 명의의 감사 서한이 도착했다.
불가리아 소피아 시장은 감사 서한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쌓은 우정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전체조건”이라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