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솔동 화재로 중태에 빠진 일가족 중 초등학생 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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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솔동 화재로 중태에 빠진 일가족 중 초등학생 딸 숨져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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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현판[연합뉴스 제공]

[뉴스인뉴스]  최근 세종시 아파트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일가족 가운데 초등학생 딸이 치료 도중 숨졌다.

25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가정집 화재로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 A양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중 A양이 지난 23일 숨지고, 부부는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방당국 조사 내용과 목격자 진술, 집 내부에서 20ℓ짜리 기름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주변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의 친족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상황, 가정환경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병원 측에 계속 부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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