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뉴스] 충남도는 스마트 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엮은 책자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의 스마트 농업 정책에 대한 청년 농업인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책을 마련했다.

책자에는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부터 관련 용어, 도의 스마트팜 육성 계획, 시군별 스마트팜 재배 현황 등이 담겨있다.

또 스마트팜 인력 육성 체계와 청년 농업인 교육 과정, 충남에 정착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인의 자격, 경영할 수 있는 규모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 스마트팜 신축 비용과 각종 금융 지원 방안, 판로 개척 대책 등도 소개돼 있다.

도는 책자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비치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발간사를 통해 "충남도는 농업의 근본적인 혁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정 제1과제'로 스마트 농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혁신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