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지방공기업 수장으로서의 능력과 공직관 등 검증 예정
【대전=뉴스인뉴스】 ㅈ대전의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한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9월 26일 대전시로부터 대전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6명(행정자치위원회 위원 5명, 의장 추천 1명)으로 이루어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경)를 구성해, 인사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 개최 등 인사청문간담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지난달 28일 개최한 사전간담회를 통해 인사청문간담회 주요일정과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검증분야 등에 대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후보자에 대한 비방이나 흠집내기 보다는 지방공기업의 수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의 검증에 중점을 두기로 뜻을 모았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관광진흥사업을 주도하고 대전을 중부권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 조성하는데 중심역할을 담당할 기관이므로, 후보자가 수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라고 청문방향을 밝혔다.
한편, 13일(목) 인사청문간담회에 이어 오는 14일(금)에는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2차 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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