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 방안 모색 등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 대비 2일 홍도 지하차도 하자보수 현장 등 7개소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민원청취 등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산업건설위원 6명, 산업건설전문위원 소속 직원 4명, 소관사업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먼저, 홍도지하차도는 기존 홍도육교를 철거하고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로 건설해 지난해 9월에 준공했지만, 준공 후 구조물 내 누수 등으로 민원요구가 잇따르자 직접현장을 찾아 발생원인 등을 점검하고 관리부서에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회덕IC는 대전의 물류를 책임질 관문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서구 탄방동 남선근린공원 내 체육시설도 방문해 노후로 인한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했다.
또한, 매년 수억원의 수리비가 들어가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도 협의했다.
이 밖에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노은도매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업무보고와 애로사항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열심히 활동할 계획” 이라면서 “시민이 불편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