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취약계층 긴급・위기지원 ‘2022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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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취약계층 긴급・위기지원 ‘2022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12.1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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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사랑 나눔캠페인으로 초・중・고・특 218명 학생에게 1억 8천여만 원 지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9일 2022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지원사업 1억 8천 3백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긴급・위기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2022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기반으로 학생의 위생, 안전, 돌봄, 재난‧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긴급지원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년에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청에서 매월 신청을 받고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 심사한 결과, 초·중·고·특 82교 218명 학생 가정으로 1억 8천여만원을 지원하여, 19일 16시에‘2022 꿈이룸 사제행복동행’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각 영역별로 보호자의 실직, 폐업, 사고 등으로 인한 생계위협 상황에 생계비(최대 100만원)를, 화재로 인해 교육활동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비(50만원)를, 학생의 갑작스러운 질병 및 부상으로 입원치료 시 의료비(최대 200만원)를 지원한 다양한 사례들이 있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의 상담 및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긴급지원비로 빠르게 지원을 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하도록 돕는 과정을 통해 학부모도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고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교직원의 나눔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결핍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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