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기업 위성 발사 프로젝트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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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기업 위성 발사 프로젝트 본격 시작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4.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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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초소형 큐브위성 발사 계획…대전시와 업무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사진=대전시청)

[뉴스인뉴스] 대전시는 지역 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성을 쏘아 올리는 '대전샛(SA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지역 5개 우주기업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은 향후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기관과 협력해 위성 개발을 주도한다.

앞서 대전시는 오는 2026년 초소형 큐브위성 발사를 성공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소형 큐브위성에는 협약기업이 개발하는 전자 광학카메라와 태양전지판 모듈, 전력제어장치, 우주급 3D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등 4개 품목이 탑재된다.

이 사업에는 총 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지역 기술 역량으로만 위성을 개발하고 발사할 수 있는 전국 유일 도시"라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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