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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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추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4.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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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론 형성층 찾아 자율적인 민생치안활동 동참 요청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성군)

[뉴스인뉴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관할 시·군의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엄마순찰대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여론 형성층의 자체 모임·행사에 찾아가 자치경찰제도 홍보와 함께 자발적인 민생치안활동 참여를 요청하는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각 시·군 지역 여론 형성층 인사들이 달라진 경찰제도를 올바로 인식하고 경찰-행정기관-주민이 함께 민생치안 환경 조성과 활동에 참여할 때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일선 현장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계획했다.

“자치경찰은 어떤 일을 할까요”라는 주제로 지역 여론을 형성하는 지도자들에게 자치경찰제도로 인해 달라지는 점, 주민들의 자치경찰 참여방안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생치안 활동 관련 제안·의견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는 지난 20일 오전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권희태 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금산읍 이장단 대상 교육으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21일에는 이시준 사무국장이 홍성군 이장연합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앞으로 5월에는 당진시 엄마순찰대, 6월에는 청양군 주민자치아카데미, 논산시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위원회는 올 9월까지 전 시·군을 찾아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가 도민들에겐 아직까지 생소할 수밖에 없는 자치경찰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교육 중 도민들의 민생치안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 안전한 귀갓길 조성,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사고 예방, 학교·가정폭력 예방 등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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