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뉴스] 세종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2025년에 전면 시행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를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전수 세종교육청 정책국장은 19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주체인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제 세종 학생들이 누구나 고교학점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흥미와 진로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한다.

이 센터는 회원가입을 통한 접근이 아니라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누구나 설계할 수 있는 하는 실습형 과목설계시스템도 구현하고, 세종시 16개 일반고 교과 중점 교육과정을 이해하여 상급학교 진학에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해 보고, 단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는 물론 미래를 실질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는 누리집을 통해 핵심적인 내용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해 고교학점제를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어 세종대학 진로진학 정보센터 등 교육관련 누리집을 연계해 정보 접근에 대한 확장성과 편리성를 확보하기로 했다.

임전수 정책국장은 “정보를 단순히 한곳에 모아놓은 정보센터 누리집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 편의성을 높여 최우선을 높여 나가겠다”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정보 격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방성에 우선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