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뉴스] 충남대학교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로 법률, 건강, 반려동물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CNU 무료 클리닉 데이’를 운영한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률센터, 충남대 수의과대학 및 부속동물병원, 충남대병원 및 의과대학, 대전지방변호사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5시, 대학본부 앞 잔디 광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NU 무료 클리닉 데이(pro bono clinic day)’를 개최한다.
이번 CNU 무료 클리닉 데이는 ▲무료 법률상담-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률센터, 대전지방변호사회, ▲무료 건강상담-충남대병원 및 의과대학, ▲무료 반려동물상담-충남대 동물병원 및 수의과대학 등 3개 분야의 상담이 동시에 진행된다.
충남대가 주최하는 ‘CNU 무료 클리닉 데이’는 대전·세종·충남 지역민과 충남대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법률서비스, 헬스케어, 펫케어에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사회의 시민들과 학내 수요에 부응하여 현장접수(현장 QR코드 대기번호)와 현장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법률상담에는 대전지방변호사회의 변호사와 로스쿨 교수가 직접 상담할 예정이며, 무료 건강상담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의 의사와 간호사가 의료장비 3대를 이용하여 내실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무료 반려동물상담에는 충남 동물병원 의사가 직접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수요중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와 대전지방변호사회는 그동안 각 기관 개별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무료 건강상담 및 무료 반려동물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서보국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별적 무료상담을 통합하여 공동으로 재개하는 행사”라며 “같은 시간 한 공간에서 법률, 건강, 반려 동물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좋은 기회를 맞아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 등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충남대와 대전지방변호사회의 무료 법률상담행사에 대한 인지도가 개선되어 지역민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