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원휘· 이금선 시의원 외 구의원 탈당 선언
상태바
대전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원휘· 이금선 시의원 외 구의원 탈당 선언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12.06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민 의원 정치적 신의 따라 가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 지방의원 일부가 6일 대전시의회 기자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이상민 의원의 정치적 신의를 따라 함께 지키겠다“고 탈당의사를 밝혔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뉴스인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 지방의원 일부가 6일 대전시의회 기자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이상민 의원의 정치적 신의를 따라 함께 지키겠다“고 탈당의사를 밝혔다.

조원휘(유성구3), 이금선(유성구4) 대전시의원과 구 의원 송재만(노은 2·3동·신성동), 이명숙(전민동·구즉동·관평동)유성구의원 등 4명과 김근종 시당 윤리심판위원장, 이장은 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5명이다.

이들은 먼저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유성을 지역 당원, 지지자분들께 감사와 송구한 말씀을 올린다. 어찌하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아쉽고 안타깝다”며 마음의 심정을 고백했다.

또 “우리 시, 구의원들은 이상민의원과 함께 정치적 신의를 지키고 같이 행동할 것이다. 진영논리를 떠나 어디든있든 지역주민들을 위한 민생정치·생활정치를 일상화 하고 오직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선 의원이 회견도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이어 “앞으로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에 시간을 갖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상민 의원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기 때문에 정치적 신의를 지킬 수밖에 없는 처지”라며“20년간 함께 해온 당이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사소한 이야기는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조원휘 의원, 이금선 시의원은 회견도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면서 차마 입 밖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심경을 드러냈다.

대전시의회 22석 가운데 민주당 의석은 4석에서 2석으로 줄게 됐고, 유성구의회도 14석 가운데 기존 6석에서 4석으로 줄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
  • 세종 oo유치원들이 탑승한 차량에서 화재 발생...조기 발견 후 큰 피해 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