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개 기업과 1조380억원 투자유치…2012년 7월 출범 이후 최대
[뉴스인뉴스]세종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특광역시·특례시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이번에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전국 17개 광역·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역경제 분야의 ▲ 일자리 창출 ▲ 지방물가·소비자 ▲ 투자유치 ▲ 기업지원 ▲ 골목경제 ▲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를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개 기업과 1조380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2012년 7월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중견기업인 아성다이소와 켐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유망 중소기업인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도 협약을 맺어 1천95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세종에 모일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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