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민전 가맹점·공실상가 입점 소상공인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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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가맹점·공실상가 입점 소상공인 금융지원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4.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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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7억원 특별출연…세종신보 105억원까지 특별보증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과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3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인뉴스]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 가맹점과 공실 상가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특별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상공인이며, 1만5천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 상가 입점 기업에 보증 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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