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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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10.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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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녹색건축 그린 2등급 등 친환경 건축물

 

세종충남대학병원 전경 (사진=세종충대병원)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우수한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인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국토교통부가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한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녹색건축 준공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심사는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및 패널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쳤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했다.

또 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 시설임에도 패시브 및 액티브기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녹색건축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총 에너지사용량의 2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헬스케어센터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으로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자동조명제어, 고효율 장비 등을 도입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현대 원장은 “미래 시대는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절감 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존에 더욱 앞장서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Build Green, Live Green)를 주제로 오는 13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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