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 사격, 산악, 소프트테니스 등 종목에서 세종시 선수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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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 사격, 산악, 소프트테니스 등 종목에서 세종시 선수단 선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10.10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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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이건혁 선수가 58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세종체육회)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8일 사격과 산악,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종목에서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시 사격종목에서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이건혁 선수가 58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 선수 외 3인(김주희, 류민이, 백규남)은 치열한 혈투 끝에 대회신기록을 획득하고도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 외에도 산악 종목 여자일반부 스포츠클리이밍 난이도에서 김자인 선수 은메달, 남자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 난이도에서 조승은 선수 은메달, 김한울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종목 축구에서는 세종스포츠토토축구단이 창녕WFC여자축구단을 맞아 전후반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여 동메달을 확보하였으나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고려대학교 여자축구팀이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1로 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연고협약팀인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세종(문혜경, 임진아)이 전라남도청(김운진, 박빛나)을 5:2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에서도 세종(이민선)은 DGB대구은행(이민선)에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종시 대표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여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육상 남자일반부 5,000m 종목에서는 코오롱 이정국 선수가 2위, 김학수 선수가 3위를 획득했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더욱 성장한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세종의 명예를 걸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또 부상선수가 없도록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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