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 13시 DCC 제1전시장에서‘교육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개최한 UCLG 총회 교육세션이 100여 명의 청중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UCLG 총회 교육세션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메타버스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메타버스를 교육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사례 등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자 대전교육청이 준비했다.
세션의 좌장 역할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장 및 AI 연구원장인 류석영 교수가 맡았다.
주제발표는 △메타버스에서의 디지털 학습활동을 주제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방준성 교수,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주제로 한국교육방송(EBS) 유규오 학교교육본부장, △메타버스 활용 심리상담 및 코칭을 주제로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김선희 총괄 장학관, △메타버스 활용 교실수업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 계보경 글로벌정책연구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제자간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청중들은 EBS의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이 기존 교육방식과 비교했을 때와의 장점에 대해 궁금해했으며,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이번 교육세션을 통해 기존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메타버스를 이용한 새로운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메타버스가 하나의 유행이 아닌, 진정한 교육 혁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특히“우리교육청이최초로 시작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이 심리상담의 새로운 지평을 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