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82명 긴급 투입
[뉴스인뉴스] 정은혜ㆍ정예원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7일 16시 34분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학곡리 산 115(사유림)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7시 1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1, 지자체3), 산불진화장비 7대(진화차3, 소방차4), 산불진화대원 82명(공무원30, 산불전문진화대40, 소방9, 경찰3)을 신속히 투입하여 36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가을철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림 내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입산할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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