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의회가 26일 오후 2시 제8회 임시회 관련 의정브리핑을 갖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 참석했다.
이날 브리핑은 먼저 상병헌 시의장이 제80회 임시회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유인호 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옥 교육안전부위원장이 차례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상 의장은 “올해 우리 시의회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루겠다”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제8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시와 교육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긴급현안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 43건,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6건 등 총 69건” 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인호 운영위위원장은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처 2023년 주요업무,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2023년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 5건, 특별위원회 총 10건에 대한 안건 처리가 이루어 진다”고 말했다.
이어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9건과 동의안 3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질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금번 제80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청취, ‘세종특별시 건축 서비스 진흥 조례안 증 총 12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제80회 임시회 기간에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보고와 청취 및 ‘교육청 다자녀 ㄹ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3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세종시의회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 과 ’자족 기능 확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것을 약속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