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시기 및 운영계획 발표...5월 말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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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시기 및 운영계획 발표...5월 말로 연기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3.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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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희 복지국장이 15일 브피핑을 통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월 말에서 5월 말로 연기됐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에서 5월 말로 연기됐다.

3월 말로 예정됐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5월 말로 결정됐다. 3월 현재 공정률 약 94%(내보공사 진행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건축공사 지연 및 의료시스템 설치 및 직원 교육, 시운전의 기간 등을 고려해 5월 말로 결정되었다“고 브리핑을 통해 15일 밝혔다.

5월 말 개원 이후 부족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으로 추진, 병원장을 포함해 확보됐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과 복지부 승인을 받아 6개월간 파견될 대전시 공중보건의 3명 중 치과의사 2명, 충대병원 재활의학과 및 소아과 전문의 순회 진료 등을 통해 외래진료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 건립 공사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충남대병원이 추진 중으로 공정률 약 94%이며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외래 진료가 시작되면 약 2주 후부터 낮병동, 약 한달 후부터 입원 치료가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맞춰 대전시교육청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순회교육이 병원 내 교육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낮병동은 연간 최대 6개월 20명 정원이며 입원병동은 최대 3개월, 50명 정원으로 병원 내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수치료실, 로봇치료실 등을 통해 장애 아동에 맞즌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희 복지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이 지연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남은 기간 동안 건립 및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수탁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손민균(61년생) 교수를 임명했다. 손민균 병원장은 2019년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추진단장으로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총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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