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또 다시 재확진 받다.
상태바
대전, 코로나19 또 다시 재확진 받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05.0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37번 확진자, 퇴원 후 1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
대전조건환경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조건환경硏,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대전=뉴스인뉴스】정은혜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 중 두 번째 재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4월 19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37번 확진자(남, 20대, 유성구 거주)가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또 다시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에 재입원 조치됐다.

시에 따르면, 37번 확진자는 지난 4월 4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월 19일 완치 후 퇴원조치 됐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완치자의 14일간 자가격리 권고에 의거 자택 격리 중 기침 증세가 있어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재확진됐다.

현재 해당 확진자는 기침 이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양호한 상태며, 완치 후 가족과 별개로 자가 격리 중이어서 별도 접촉자가 없으며 특별한 동선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19 재양성 사례 대응방안에 의거 완치자 후속관리를 철저히 해 재확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 19 확진자 40명 중 지난 5일 3번 확진자가 72일 만에 완치 후 퇴원조치 됐으며, 현재는 이번 재확진자를 제외하고 지난 4월 21일 해외(영국)에서 입국한 40번 환자 1명만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
  • 세종 oo유치원들이 탑승한 차량에서 화재 발생...조기 발견 후 큰 피해 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