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네 번째 '1박 2일'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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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네 번째 '1박 2일' 순방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5.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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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관정1리와 양곡1비 방문...주민득과 격의 없는 대화
관정1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뉴스인뉴스)

[뉴스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어둠이 내린 저녁 전의면 관정1리와 양곡1리를 4번째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 를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민생을 살피기 위해 직접 전의면 관정1구와 양곡1리 마을회관을 찾아 1박 2일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부강면 등곡 1·3리, 3월 소정면 대곡1리·고등1리, 4월 장군면 금암2리·평기리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최 시장은 첫 일정으로 세종묘목플랫폼에서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과사전 간담회에서 전의묘목의 활성화 방안으로 전의묘목축제 시 주관 개최와 전의역세권 개발 등을 건의했다.

그는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 전체가 정원인 국제공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라며 “묘목축제를 시 주관으로 개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을 단위 정원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경 연출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도 ‘볼 것, 즐길 것’을 만들어 가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해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사전 간담회에 이어 최 시장은 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전의초수 역사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를 주민들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정1리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20여명의 주민들과 1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누며 전의초수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전의면 관정1리 김재가 이장과 주민들은사관정 수리, 마을회관 이전설치, 상수도 공급, 북암 천길 도로확장, 2차선 도로신설, 전의초수 역사공원 사업 대상지 확대와 '왕의 물' 축제의 전국단위 문화관광 축제로의 격상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눈병을 낫게 한 전의초수가 한글 창제, 나아가 우리나라 역사에 큰 기여를 한 장소인 만큼 전의초수 역사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지역역사와 관광자원 연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2차 방문지 양곡1리를 방문했다. 김태관 이장은 마을회관에 참석한 지역아주머니 이름까지 한 사람 한 사람 호명하자 마을회관이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그러면서 김태관 이장은 "주민들이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들은 양곡1리 주민의 정성이 담긴 지역특산품 음식들로 준비했다"면서 "이곳 특산품은 금이산 농원 외너리 오가피와인과 밤으로 만든 묵, 양곡1리에서 재배한 첫 수확한 메론, 정성이 담긴 식혜 등 진수성찬 등을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양곡1리 김태관 이장과 주민은 전의묘목 활성화 방안, 전의 역세권 개발 , 마을회관 신축,  전동면 소각장 설치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양곡1리, 달전2리) 등의 의견을 내 놨다.

먼저 전의면 관정1리 김재기 이장은 전의 초수 활성화 방안과 사관덩 수리, 마을회관 이전설치, 상수도 공급, 북암천길 도로확장, 2차 도로신설 등을 건의 했다.

한편 세종시는 1박2일에서 논의한 건의사항을 소관부에서 검토 후 일주일 이내에 결과를 주민들에게 확답을 줄 계획이다.

이번 1박2일 행보는 아름다운 개구리 울음소리와 들으면서 우리 부모님 세대 때 느낄 수 있는 끈끈한 정과 마음으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는 순박하면서도 정감있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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