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오는 17일 ‘단오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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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오는 17일 ‘단오놀이’ 개최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3.06.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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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놀이 안내문

[뉴스인뉴스] 논산문화원이 오는 6월 17일 토요일 1시부터 문화원 앞마당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단오놀이’를 개최한다.

오후 1시에 시작되는 단오놀이에서는 화전ㆍ화채 맛보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창포 비누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이어 1시 40분부터는 두레풍물을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난타, 민요 등 우리 전통 음악의 진수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어린이 팔씨름 대회, 윷놀이 대회도 펼쳐진다. 팔씨름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이다. 윷놀이 대회는 3인 1팀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를 원할 시 15일까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등 행사는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논산문화원은 그간 전통문화 계승ㆍ발전을 목표로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양한 기획을 강구해왔으나 구제역ㆍ조류독감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올해에는 무탈하게 준비를 마쳐 단오놀이를 개최,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옷날을 기념할 계획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희미해진 고유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논산 대표 민속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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