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상태바
대전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07.26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의회)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는 24일 제252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올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안’을 심사했고, 의원들은 국별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은 일자리경제국 소관 업무 질의에서 농수산물시장에 대해 “중도매인 배분 원칙이 필요하며 올해 12월까지는 제도 개선을 통해 문제가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광영 의원은 코로나19관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긴급지원에 대해 질의하며 “컨트롤 타워인 비상경제대책본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지원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파크 공모와 관련해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변화와 관련하여 질의하며 “국가정책 및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먹거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전형 뉴딜사업의 발굴을 통한 대전시가 가야할 구체적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화폐의 원도심-신도심의 균형성 확보방안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윤종명 의원은 정책사업과 관련하여 “국책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하면서, 사업계획 수립부터 민원 및 갈등관리 방안 부분 등도 신경 써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관련 질의하며“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 실적이 미비하다”며 질책했다. 또한 농업인 복지확대를 위한 방안강구를 주문했다.

박수빈 의원은 대전마권장외발매소 이전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마사회, 시민, 정치권 등과 사전에 협의하여 대전마권장외발매소의 활용 방안에 대해 대전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