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정분야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28~29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번으로 나누어 개최한 이번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친 7건 총 6억 2천 5백만원 규모의 지역참여형 공모사업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8월 시민투표와 9월 시민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라며, ”지방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위해선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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