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대전시,인공지능 창업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관세청-대전시,인공지능 창업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0.08.05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인공지능 (사진=캡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와 관세청이 손잡고 인공지능(AI)관련 창업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육성키로 했다.

5일 관세청(노석환 청장)과 대전시 (허태정 시장)이 디지털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5일 관세청(노석환 청장)과 대전시(허태정 시장)이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D-Station)에서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목적은 ➀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지원 ➁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지원 ➂양 기관의 중장기 연구개발사업(R&D) ➃민‧관‧학‧연 공동 연구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관세청-대전시, 디지털 뉴딜사업 협력
관세청-대전시, 디지털 뉴딜사업과 협력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체결 협약을 논의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관세청과 대전시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재 관세청은 과기정통부와 협업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품 판독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23년까지 총 228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대전 테크노파크 사무실을 실증랩 공간으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별도로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도 구축하기로 했다.

AI 전문가 교류․세미나 등을 통해 AI 개발자가 모이고 교류하여 비즈니스를 만들고 AI 산업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업무 특성상 관세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물류․보안 분야에서 신기술을 상용화한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관세․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전문 연구인력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며, 관세청은 실제 행정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행정 선도기관”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통령께서도 뉴딜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하신 만큼, 이번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전시는 지난 5월 대전 인공지능 전략을 마련해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을 녹여낼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관세청 뉴딜사업을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다른 정부기관들과도 협업해 많은 뉴딜사업이 대전의 과학기술역량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신기술분야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양승조 전 충남지사, 6일 내일로미래로당과 선거협업
  • 【단독】 양승조ㆍ유정호 후보 선거 협업...더불어민주연합ㆍ조국혁신당은 의문?
  • 이장우 시장, "교도소 이전·호남선 지하화... 윤 대통령 두 가지 거듭 약속"
  • '4·10일 총선 선거운동' 내일로미래로 기호20번...어둠 뚫고 열띤 표심
  • 올해 세종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 기호 20번 내일로미래로 “충청권 지도자 안희정, 권선택 사면복권 하라”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