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뉴스] 대전지역 건설업체가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수주한 4분기 하도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연면적 3천㎡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89곳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한 하도급액은 2조8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도급률은 66%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여원보다 8천억원(41.5%)가량 증가했다.
시는 신규 착공 현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 등이 수주 금액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업체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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