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뉴스] 세종시는 1일부터 충청권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 버스를 1대씩 증차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청주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대전 반석역(32.2㎞)까지 운행하는 A2(세종)·A3(충북) 노선이다.
이로써 이 구간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는 4대(A2 2대·A3 2대)로 늘어났다.
이 버스는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대전시·충북도와 협력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충청권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 운행 구간을 반석역까지(32.2㎞) 확대했다.
이용요금(1천400∼2천원)과 결제방식은 일반 간선버스와 같다.
시는 청주공항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으로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를 확대해 충청권 결속을 강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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