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유성을 김찬훈 후보,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책개발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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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유성을 김찬훈 후보,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책개발청 논의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4.04.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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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개발청과 시니어첨단지원센터 설치 추진
정권의 입김을 차단, 100년을 내다보는 연구정책 만들겠다
출연연과 일반시민, 국내외 기업들이 소통할 수 있는 유성대관람차와 과학테마파크 설립
김찬훈 후보는 4월 2일 오전 10시 출연연과학기술인협회 총연합회 문성모 회장, 안오성, 황성식, 박동일 정책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과학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자는 데 공감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새미래 캠프)

[뉴스인뉴스] 김찬훈 유성을 새미래 국회의원 후보는 정부의 입맛에 따른 연구개발비 집행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고, 연구개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개발청 설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찬훈 후보는 4월 2일 오전 10시 출연연과학기술인협회 총연합회 문성모 회장, 안오성, 황성식, 박동일 정책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과학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자는 데 공감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성모 회장은 윤석렬 정부의 R&D예산 삭감에 따른 연구책임자들과 학생 연구원 대상 피해 사례 설문조사결과, 신규채용 및 계약연장 불가등 인건비 부족(55%), 연구중단 및 연구활동 제한을 포함 연구진행 어려움(50%)등을 호소하였다고 토로하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연구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예산을 포함한 연구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R&D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안오성 정책위원등 참석한 정책위원들은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공운법-공공기관 해제이후 대책과 PBS(Project Based System)제도의 개선과 R&R(Role&Responsibility) 재정립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찬훈 후보는 이러한 제반 문제점을 근본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과기부 혁신본부 등 기존의 유관 기관을 통합, 국내·외의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 장·단기 국가 연구과제의 발굴,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의 기획 그리고 예산규모와 소요기간을 산정하여 국가의 연구개발 미래를 개척하고 낙오되는 연구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책개발청”의 설치를 제안했다.

과학기술정책개발청”은 연구단계별 성과와 방향도 어드바이스와 positive 형으로 전환이 되도록 한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비전문가들의 정치적 수요에 맞는 과학기술정책에서 100년을 내다보는 연구정책으로 대전환하는 것이라 밝혔다.

또한 김찬훈 후보는 그동안 정부출연연구원과 일반 시민과의 소통이 단절 돼 출연연구원이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일반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으로 유성의 랜드마크이자 각 객차마다 출연연구기관의 특색 있는 홍보부스를 설치한 체험형 홍보시설인 “유성대관람차”와 유성구 금고동에 연구개발기관의 성과물을 일반시민들이 체험하고 미래비전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과학테마파크”를 만들어 기업 및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출연연 총연합회는 국가핵심인재의 효율적인 활용과 연구환경개선을 위해 정년환원과 임금 피크제 폐지도 주장했고, 김찬훈 후보는 당연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공감하면서

고경력 과학자와 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니어첨단지원센터”의 설치·운영 계획을 밝혔다.

출연연 총연합회와 김찬훈 후보는 연구개발 현장의 문제점과 근본적인 해결방안 및 비젼에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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