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뉴스]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축제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13일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이란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 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도시상징광장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 푸드트럭·야시장 등 먹거리와 관내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 가족 참여 행사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하는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들 3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개정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적용해 광장에서 프리마켓 등 영리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축제 기간 시민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주변 '차 없는 거리'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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