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률 91%의 영광과 함께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운영하는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제1회 졸업식이 지난 19일 본관 별관동 2층 각 교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졸업생은 중학교 9명, 고등학교 32명, 총 41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학급 교실에서 TV 화면을 통해 졸업식을 진행했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영상으로 졸업식을 함께했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로 대학 입학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은 박희자(81세) 학생은 21학번 새내기를 앞두고,“여든이 넘는 늦깎이 대학생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더 많은 대전 시민들이 시립 중⸳고등학교에 와서 배움에 대한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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