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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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9.11.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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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의 새로운 변화 대전수학문화관이 이끈다.
학생들의 수학교육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사진제공=교육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0일 유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 구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학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며, 대전수학문화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대중적 인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수학과 이용훈 교수가 지정 강연에 나서고, 이어서 실무담당자의‘대전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계획’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게 된다.

체험실 및 전시실을 합하여 2층 규모 총 14실로 유성초 내에 신축되는 대전수학문화관은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학생들에게는 보고, 만지고, 느끼는 탐구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원리와 재미를 깨닫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수학교사들에게는 교수․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수업과 학생평가 연구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등 전반적인 수학교육연구에 대한 저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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