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30일 세종시에서 신종바이러스감염(코로나19)확진자 추가 19명이 발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9명의 확진자 감염경로는 세종 254‧255‧256‧272번 확진자 4명은 252번 확진자(29일 확진)와 접촉력이 있는 교직원으로 어제(30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254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검사결과 1명이 양성(264번)으로 확인됐고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2번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종촌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93명에 대하여 어제 선제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9명이 양성으로 나타나는 등 종촌초에서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 동거가족에 대해서는 금일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252번(2.29일 확진), 254번, 255번, 256번, 263번, 265번, 267번, 268번, 269번, 270번 초등학교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지난 26~30일)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여,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257번~260번 확진자 가족 4명은 전주에 사는 부모가 29일 확진으로 판명됨에 따라, 어제 어진동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파가능 기간의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게 자가격리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61번(유성구 확진자의 회사 동료)과 262번(257번~260번 가족과 접촉), 266번(안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들을 접촉하여 검사를 실시하였고, 271번은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당국은“코로나19 차단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에 달려다”며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생활화, 가정과 직장에서 자주 손 씻기,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당부”하면서“증상이 있는 시민분들은 지체없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 반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