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가 중리동 교회에서 집단감염 확인한 결과 허위진술로 역학조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
정해교 보건국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중리동 교회에서 신도 7~8명이라고 진술과 다르게 현장 조사 결과 엘이베이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린 것을 확인 결과 40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0일 1835번 확진자 관련으로 지표환자 12명과 가족 등을 포함하여 총 19명이 됐다.
대덕구 중리동 교회 소재 현장 17곳에서 검사를 체취 결과 14곳 양성이며, 나머지 3곳은 음성이다.
이번 중리동 교회는 가족간 감염으로 자녀들이 둘로 나눠진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두 교회를 연관성을 보고 있다. 이들 확진자는 대화동 교회 3명, 그리고 이들과 관련해 n차 감염된 2명 등 총 19명이다.
지난 11일 6명에 대해 검사 결과 4명은 양성, 1명은 음성이고 1명은 타지역 청주 1062번이다. 6명 중에서 5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총괄 전도사를 집중적으로 파악 중이며, 중리동 교회는 25일까지 대화동 교회는 27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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