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북동부 지역 특수교육의 요람...자연 친화적인 생태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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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북동부 지역 특수교육의 요람...자연 친화적인 생태교육 전개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06.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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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해든학교 개교를 축하하는 기념식 치러져
대전해든학교 개교기념식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하여 대전시의회 우애자 의원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커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해든학교(교장 한도영)는 14일 오후 3시에 개교기념식 행사에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대전시의회 우애자 의원, 교육청 관계자, 관련단체장, 학부모와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과 커팅식을 비롯해 교기 전달 및 학교 비전 소개 영상물 상영, 학교 시설 관람의 순서로 간편하게 진행됐다.

대전해든학교는 지난 3월 90명의 지적지체장애 학생이 입학하면서 대전 북동부 지역 특수학교 교육의 첫발을 내딛었다. 대전의 여섯 번째이자, 공립특수학교로서 네 번째로 개교한 대전해든학교는 옛 신탄진용정초 용호분교 부지에 설립되었으며, 2021학년도에는 영유아·초·중·고·전공과정 21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교 이후 학교교육설명회와 스마트팜 교육, 학교협동조합 ‘해든몰’창립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 지역과 환경 특성을 살려 학교(급)간 진로직업 중점학교와 자연 친화적인 생태교육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게이트볼장과 운동장 등 편의시설을 개방하여 학생과 함께 공동 활용하게 하는 등 지역과의 교류 또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도영 교장은 “대전해든학교 개교에 따른 특수학교의 지역별 균형배치로 학급과밀 해소와 대전 북동부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었다”며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과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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