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 배지를 제공된다.
중앙대책본부에서 발표한 표준안을 활용해 제작된 접종 배지 10만 개는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1차 접종 후 즉시 배부되며, 기존 접종자는 2차 접종 시 배부하거나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눠준다.
접종 배지는 접종자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나, 7월부터 야외활동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 간접증빙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백신 접종 인증배지를 지급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접종자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접종하지 않은 구민에게는 동기 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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