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은 그동안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서남부 일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관저다목적체육관(관저중로10, 관저체육공원)을 완공하여 지난 23일 기쁨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체육동호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관저다목적체육관은 국비 27억2천만 원 등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906.8㎡(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았다.
본 시설은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수영장(수영, 아쿠아로빅), 체육관(배드민턴, 탁구, 농구), 헬스장, 줌바 댄스, 요가 등 ‘관저다목적체육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마음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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