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시는 내년 3월에 개통되는 금강보행교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정례프리핑에서 아동·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수유실을 설치하고, 자전거 도로인 보행교 하부에 자전거 거치대를 기존 28대에서 140대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청 및 LH와 협조하여 보행교 북측에 임시주차장 500면을 조성하고, 광장과 화장실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볼거리와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사랑의 약속나무’, ‘뿌리깊은 나무’ 등 16개의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성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세종시와 문화재단 등 관계기관이 ‘금강보행교 문화 명소화 협업 TF’를 구성하여 보행교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금강의 수위를 조절하여 보행교의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그리고 내달 초 공사가 마무리되는 금강보행교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민감동특위에서 시민감동특위 위원을 포함하여 시민점검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앞으로 금강보행교가 안전하고 편리한 세종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금강보행교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 3월 금강보행교를 개방하기 전까지 cctv 등 방범 실비와 인명구조시설등을 완비하고 시설물 인계인수도 꼼꼬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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