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일상회복! 위해 기본수칙 지켜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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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일상회복! 위해 기본수칙 지켜달라 호소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1.11.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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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23일 일상회복을 위해 기본수칙 지겨달라 호소하고 있다.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자율과 책임이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시와 의료계가 총력을 기울인다 해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5가지 방역수칙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외 마스크 착용 ▲증상 있다면 가까운 선별 검사소에서 신속한 진단검사 ▲실내 자주 환기 ▲백신 접종(추가접종 포함) 등이다.

또 일정 기간 경과로 백신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을 시작한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 이는 심히 우려스러운 사태로 판단하고 있다.

허 시장은“그동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왔던 것처럼 대전 공동체의 힘으로 지금의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일상회복 전환의 중요한 지표인 코로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9%가 넘고 수도권 환자 5명까지 포함하면 96%로 위험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다.

앞서 허 시장은 "백신 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 접종을 시작한 아동·청소년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는 등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 돌파감염과 집단감염도 급속히 증가, 이로 인한 병상 가동률도 위험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날(22일)에는 68명이 감염되는 등 지난 1일 거리두기 개편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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