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지역내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21 Science Start-up Global Demoday’를 14일 개최했다.
대전혁신센터와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그리고 ESG Innovation 교육기관 PEN INITIATIVE이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규모를 최소하고 온라인(Zoom)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8월부터 대전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마련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그동안 대전혁신센터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컨설팅을 비롯한 글로벌 IR/마케팅 자료 제작,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영문 IR 피칭 훈련 등의 지원을 계속해왔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주)리그넘(목재부산물 기반 친환경/경량화 플라스틱 제조용 바이오 충진소재 생산기술), ▲㈜룩시드랩스(VR헤드셋 활용 AI기반 인지 건강관리 솔루션), ▲㈜미토스테라퓨틱스(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연구 서비스), ▲㈜모쓰(선박 프로펠러, 항공기 프로펠러, 드론 프로펠러 설계, 제조 및 실험), ▲㈜에이트마진(의료용 방사선 차폐렌즈), ▲㈜노바락토(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개발 및 제품화), ▲㈜애드(AI기반 온/오프라인 디지털 광고 효과측정 마케팅 플랫폼), ▲셀스케어(초음파 및 고주파 이용기기) 8개 기업이다.
국내 투자전문가 그룹 4개 ▲실리콘밸리 Korea Innovation Center ▲인터베스트(주) ▲스타트업엑스 ▲㈜킹슬리벤처스, 해외 투자전문가 그룹 5개 ▲Plug and Play Kazakhstan ▲Big Bang Angels Singapore ▲KK Fund ▲KRIC Investment ▲SENTBE 총 9개 투자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단순히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로부터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아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및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지속적으로 기관 및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하여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