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논산시가 노인요양시설 기동전담반과 연계해 요양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소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은 노인요양시설 내 확진자 관리 강화를 위해 요양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찾아가는 대면진료를 시행하는 팀으로, 우리시는 대정요양병원(논산시 상월면 소재)에 의사 1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중심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하여 현재까지 18개 요양시설 841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7일부터는 기동전담반과 보건소 행정팀을 연계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에 방문해 건강상의 이유와 기간 미도래, 보호자 미동의로 접종자에서 제외된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4차 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감염과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서 빠짐없이 4차 접종을 시행해 중증·사망 위험률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하며, 3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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