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중 출마선언, 다음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전망이다.
허 시장은 18일 대전시청 오전 11시 2층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열린 기자 질문에 “주중에 구체적으로 재선도전에 대한 입장, 핵심적인 비전을 제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민주당 경선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으나, 다음주 정도에는 후보등록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전시장 경선은 허태정 현 대전시장과 민주당 장종태 후보와 대걸로 치러진다. 경선 투표 시기는 잠정적으로 이달 마지막 주말부터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선출된다.
민선 7기 동안 아쉬운 정책 등 문는 기자 질문에 허태정 시장은“ 공공어린이제활병원 건립 사례를 들며”시민들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소통 통로를 넓게 가지지 못했던 부분을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어린이재활병원 사업은 향후 더욱 투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시정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는 제 정치 소신이 좀 구체화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당분간은 시장으로서 임부를 다하고, 시정 연속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